무주군, '자연특별시 무주'로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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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김한호 기자
입력 2024-01-11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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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달 15일까지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사진무주군
[사진=무주군]
전북 무주군이 ‘무주를 무주답게 군민을 행복하게’라는 군정 목표를 기반으로 올해 구체적인 성과를 내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11일 군에 따르면 문화예술과를 시작으로 오는 15일 기획실까지 총 20개 실·과·소가 수립한 부서별 2023년도 주요 성과와 2024년 업무추진 방향, 그리고 팀별 추진 업무 등을 공유하는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갖는다.

황인홍 군수가 주재하는 보고회에서는 분야별 공약 및 현안 사업을 비롯해 ‘2024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 비전 및 전략, 성공적 추진을 위한 분야별 세부 전략 등도 논의될 예정이다.     

무주군은 올 한 해 △자연특별시 무주로 지속가능한 발전 유도 △관광 산업의 진흥 △2024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 성공적 추진 △세계 속 태권도 도시 위상 정립 △스마트한 농업 · 농촌으로 경쟁력 강화 △사회안전망 강화 △기후변화 대응 △지역성장을 이끄는 문화 △지역경제 성장잠재력 확충 △농촌생활권 정주여건 개선 △새로운 발전동력을 만들어 가는 행정 등의 핵심 전략을 추진해갈 방침이다.

황인홍 군수는 “인구와 기후 문제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행정이 해야 할 일은 많고 해결해야 할 문제는 더 복잡해지고 있다”며 “주요 업무공유는 능동적인 자세로 업무에 전념하자는 취지인 만큼, 분야별 업무계획을 토대로 무주발전과 군민 행복을 주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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