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낙동강협의회는 2022년 10월, 경남 김해시, 양산시, 부산 북구, 사상구, 강서구, 사하구 6개 지자체가 낙동강협의체(비법정협의회)로 출범해 낙동강 권역의 공동문제 해결 및 상생발전을 위해 다양한 공동협력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 12월, 협의체는 지방자치법에 따른 ‘낙동강협의회(행정협의회)’로 전환해 지역주민들의 요구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조직의 공신력 및 공동협력사업 추진 동력을 더욱 강화시켰다.
이번 신년 기자간담회에서는 낙동강협의회 6개 지자체장을 비롯해 언론인, 실무협의회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낙동강협의회의 새로운 출범을 알리고 공동협력사업 및 지자체별 주요 현안사업 발표, 기자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낙동강권역의 공동번영 청사진을 제시했다.
한편, 김해시는 올해 낙동강 주요 현안사업으로 낙동강변 생활체육 저변 확대, 낙동강변 힐링문화・관광, 낙동강 권역 접근성 개선 3개 분야를 지정했다.
그에 따른 주요사업으로 낙동강 수상레저시설 조성, 낙동선셋레포츠파크 조성, 낙동강레일바이크 하차장 증설, 낙동강레일파크 와인동굴 잔여구간 콘텐츠 설치, 낙동강 둔치 생태공원 조성, 초정~화명 간 광역도로 건설 등 6개 사업 추진계획을 알렸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