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석 전 국회부의장이 신임 한국IPTV방송협회장으로 선임됐다. 다음달 1일 공식 취임하며, 임기는 2년이다.
11일 한국IPTV방송협회는 지난 3일 이사회와 이날 총회 의결을 통해 이 전 국회부의장을 신임 협회장으로 최종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 신임 협회장은 고려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인디애나대와 체코 프라하 경제대에서 객원연구원으로도 활동했다.
대통령비서실 교육문화비서관과 정무비서관을 거쳐 16대부터 19대까지 4선 국회의원을 지냈다. 18대 국회에서는 국토해양위원회 위원장, 한미의원외교협의회 회장, 19대 국회에서는 국회부의장과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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