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유튜브 채널 '우하머그'에서 김재중은 현아 키에 대해 "170인 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에 현아는 "실제로 저를 보는 분들이 '쟤 현아 아니야. 저렇게 안 작아' 하고 지나가신다. 그리고 발이 210에 활동기 몸무게가 41kg 이래서 되게 아담하다. 저를 되게 크게 보셔서 '아니야' 하고 지나간다. 내가 그렇게 보이게끔 세팅을 하긴 한다"고 대답했다.
눈 밑 점에 대해서는 "난 지우고 다녔는데 내 점이다. 도화살이라고 해서 '좋은 거구나' 했다. 어느 순간 메이크업 실장님이 점을 가리지 말라고 했다. 나이에 대한 걱정이 없다"고 답했다.
현아는 최근 술에 재미를 느끼기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현아는 "술이 맛있다고 느껴본 적이 없다. 단 술은 싫고 소주파다. 회사는 술을 권장하는 분위기다. 그래서 술을 마시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반병 마셨을 때 취기가 좋다. 근데 난 술 안 마셔도 친구들과 그 텐션이다. 술을 마시면 더 재밌게 놀 수 있다. 조금 더 신경 안 쓰고 나른해지는 게 좋다. 요즘 알아서 너무 좋다. 빨리 알았으면 열심히 일을 못 했을 거 같다"고 대답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