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공사에 따르면, 당선작이 선정됨에 따라 하안동 철골주차장은 기본·실시설계를 거쳐 2024년 하반기에 착공해 지상 8층, 연면적 7012㎡ 규모로 공영주차장과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이 어우러진 복합용도의 건축물로 조성될 전망이다.
‘루프 스케이프’는 우수한 주차공간 계획과 더불어 보행자를 위한 외부공간 조성으로 공공성을 확보했으며, 업무시설의 가변성과 합리적 구성이 돋보이는 우수한 설계안이라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서일동 사장은 “하안동 철골주차장 재건축사업이 하안동 중심상업구역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수한 설계공모 당선작을 토대로 시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하안동의 대표공간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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