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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2023 원주 만두축제 평가 용역 결과 및 발전방안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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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윤중국 기자
입력 2024-01-12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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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사장 혼잡, 주차문제 개선 논의

  • 2024년 주요업무 보고회 개최

 
사진원주시
[사진=원주시]
강원 원주시는 지난 11일 시청 7층 회의실에서 ‘2023 원주 만두축제 평가 용역 결과 및 발전방안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원강수 원주시장과 만두 축제 추진위원회 위원,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처음 열린 원주 만두축제는 적은 예산과 협소한 장소 등 신규 축제의 한계를 극복하고 성공적으로 개최돼 원주시 대표 문화관광축제로 육성이 필요하다고 평가받고 있다.

특히, 축제장을 찾은 20만 명의 방문객이 중앙시장, 도래미시장, 자유시장 등 주변 전통시장을 찾아 10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유발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톡톡히 이바지했다.

방문객 중 51.6%가 타지역 방문객이었으며 20~30대 비중이 63.6%로 주축을 이뤘다.

축제에 참가하는 데 영향을 미친 주요 요인으로는 38.2%가 축제 홍보, 28.6%가 먹거리에 대한 기대를 꼽았다.

불편사항에 대해서는 방문객의 55.5%가 행사장 혼잡, 19.5%가 주차문제라고 응답해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축제의 발전방안으로 원도심 전체의 활성화를 위해 약 3배의 공간 확장, 예산 증대, 원주 만두의 상품화를 통한 캐릭터와 굿즈 개발, 수익의 사회 환원으로 나눔문화 구축 등이 논의됐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2024 원주 만두축제는 축제 공간과 기간을 확대하는 등 작년에 미흡한 점을 보완해 원주 대표 미식 관광 글로벌 축제로 육성할 것”이라며 “전통시장 상인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2024년 주요업무 보고회 개최
강원 원주시는 12일 오후 4시 백운아트홀에서 2024년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한다.

민원창구 등 필수 인력을 제외하고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이번 보고회는 시정 목표에 따른 분야별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갑진년 새해 더욱더 값진 원주를 만들기 위한 힘찬 출발을 다짐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기존 아나운서 더빙 방식에서 벗어나 ‘2024 값진 원주 무엇이든 물어보살’을 부제로 원강수 원주시장이 직접 원주시정의 일타강사로 나서 브리핑을 진행한다.

이날 보고회는 2024년 중점 추진할 주요 현안사업을 10대 전략과제별로 나눠 살펴보고 성공적 추진 의지를 다질 예정이다.

시는 이날 발표된 주요업무계획을 보다 구체화해 세부 시행계획을 수립하는 등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올해는 민선 8기의 반환점을 도는 중요한 시기”라며 “주요 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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