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이스뷰](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1/12/20240112142215576647.jpg)
차량용 사각지대 안전사고 예방 솔루션 기업 에이스뷰가 모빌리티 AI-AVM(Around View Monitoring) 업계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에이스뷰는 ‘인공지능(AI)이 바꾸는 미래’를 주요 화두로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에서 AI 카메라를 장착한 AI-AVM을 집중적으로 소개, 글로벌 기업으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에이스뷰가 이번에 선보인 모빌리티 AI 카메라는 주행 중인 차량 주변에 존재하는 사람이나 사물을 인식, 센서를 이용해 운전자가 즉각적으로 인지하도록 소리를 통해 알려주는 것이다.
이런 기능으로 우회전 시 사각지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원천 차단하는 것은 물론, 버스나 트럭 등 차량이 높아 주변 시야 확보가 어려운 차량의 안전 운전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에이스뷰는 이 전시회를 통해 대표적인 미래 먹거리 산업 발굴에 한층 다가선 것은 물론,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발판을 마련했다.
최흥운 에이스뷰 부대표는 “AI 기술력이 세계적인 화두로 떠오른 만큼 이번 전시회는 미래 먹거리를 위한 새 길을 열었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에이스뷰는 모빌리티 산업뿐 아니라 AI-AVM 솔루션이 적용 가능한 다양한 산업군에서 글로벌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을 것”이라고 전했다.
에이스뷰의 AVM솔루션은 시속 100km 이상 고속 주행 중에도 운전자가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것 같은 Full-HD 영상을 실시간 제공한다. 또 실시간 영상을 서버나 휴대폰에 전송하는 영상관제시스템을 구현했다. 이 기술을 바탕으로 차량 주변 사각지대를 없애 관련 사고를 막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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