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취임 후 첫 고위 당정협의회가 1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다.
12일 정치권에 따르면 정부와 대통령실, 국민의힘은 이날 협의회를 개최하고, 설 연휴를 앞두고 물가 안정 대책과 교통대란 대책 및 연휴 간 안전 대책 등 전반적인 민생 현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정부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대통령실에서는 이관섭 비서실장, 한오섭 정무수석, 박춘섭 경제수석 등이 참석한다. 당에선 한 위원장과 윤재옥 원내대표, 유의동 정책위의장 등이 자리를 함께할 예정이다.
특히 한 위원장의 취임 이후 열리는 첫 고위 당정인만큼, 한 위원장과 '용산 2기' 참모들의 상견례도 겸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 위원장은 이날 고위 당정 후 같은 날 오후에는 충남도당 신년인사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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