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1월 가뭄 예‧경보 발표···향후 3개월 기상가뭄 정상상태 유지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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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입력 2024-01-1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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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댐‧저수지 저수율 예년 수준 이상 유지

자료행정안전부
자료=행정안전부
향후 3개월간 기상가뭄은 정상상태를 유지할 전망이다. 정부는 2024년 1월부터 3월까지 전국 가뭄 상황에 대한 예·경보를 발표했다.

최근 6개월 전국 누적 강수량은 평년('91~'20년)의 141%(1,185.8㎜)로, 기상가뭄 상황은 전국적으로 정상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1월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겠고, 2월과 3월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되어 기상가뭄은 정상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농업용 저수지 전국 평균 저수율은 87.3%로 평년(’94~’23년, 71.7%) 대비 122%로 높고 지역별로도 110%(경기)~125%(전북 등)로 평년 수준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생활·공업용수 주요 수원인 다목적댐 20곳과 용수댐 14곳의 저수율은 각각 예년*의 144%, 136% 수준인 등 현재 모든 댐이 정상 관리 중이다.

다만, 일부 섬 지역은 지역적 특성으로 인해 운반급수 등 비상급수를 실시하고 있다.

앞으로도 정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가뭄 상황을 매주 정례적으로 점검하면서 가뭄 예‧경보를 매월 발표하고, 가뭄 예방대책을 지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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