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0분께 겅북 울진군 죽변해안스카이레일 승하차장에 정차 중이던 전동차에서 연기가 났다.
스카이레일 측은 안전 조치를 위해 운행을 중단하고 10여분 만에 연기를 껐다. 다행히 전동차에 승객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배터리 과열로 연기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스카이레일은 죽변 승하차장과 봉수항을 오가는 2.8㎞ 코스를 자동으로 움직이는 모노레일 형태의 전동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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