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최근 흉기 습격 사건으로 당분간 재판 출석 불가 입장을 밝힌 것에 대해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어떤 의학적 근거에 의한 것인지 명확하게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의사 출신인 안 의원은 1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의학적으로는 말을 하는 데 지장을 초래할 아무런 사유도 발견할 수 없고, 실제로 퇴원 소감을 발표하는 이 대표를 보더라도 말을 하는 데 아무런 지장이 없어 보인다"며 이같이 밝혔다.
안 의원은 "그렇지 않다면 지난번 단식에 이어 또다시 재판 판결을 지연시키려는 방탄용 핑계로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지난 2일 흉기에 찔려 수술받은 뒤 10일 퇴원했다. 이 대표 변호인은 12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대장동·위례·성남FC·백현동 관련 배임·뇌물 혐의 등 공판준비기일에서 당분간 출석은 어려울 것 같다고 전했다.
안 의원은 "이 대표가 느리게 흐르는 정맥 손상을 입어서 더 큰 불행을 당하지 않은 것은 다행이지만, 재판도 느리게 끌고 가려는 것은 정의롭지 못하다"며 "어떠한 의학적 소견도 없는데, 재판에 출석하지 못한다는 주장은 재판을 지연시킬 목적임을 민심은 다 알고 계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가 퇴원 시 "국민이 살린 목숨, 모두가 행복하고 희망을 꿈꾸는 나라로 보답하겠다"고 말한 것에 대해선 "병실에서 그런 큰 뜻을 생각했다면 재판에 당당하게 출석해서 총선 전에 신속히 판결해 달라고 요청해 주기 바란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법치 국가인 대한민국에서 누구보다 모범을 보여야 할 정당 대표가 재판을 지연시키는 것은 보여줄 모습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재판에 참석해 총선 전 판결이 나와야 국민에게 떳떳한 총선이 된다"고 요구했다.
의사 출신인 안 의원은 1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의학적으로는 말을 하는 데 지장을 초래할 아무런 사유도 발견할 수 없고, 실제로 퇴원 소감을 발표하는 이 대표를 보더라도 말을 하는 데 아무런 지장이 없어 보인다"며 이같이 밝혔다.
안 의원은 "그렇지 않다면 지난번 단식에 이어 또다시 재판 판결을 지연시키려는 방탄용 핑계로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지난 2일 흉기에 찔려 수술받은 뒤 10일 퇴원했다. 이 대표 변호인은 12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대장동·위례·성남FC·백현동 관련 배임·뇌물 혐의 등 공판준비기일에서 당분간 출석은 어려울 것 같다고 전했다.
이 대표가 퇴원 시 "국민이 살린 목숨, 모두가 행복하고 희망을 꿈꾸는 나라로 보답하겠다"고 말한 것에 대해선 "병실에서 그런 큰 뜻을 생각했다면 재판에 당당하게 출석해서 총선 전에 신속히 판결해 달라고 요청해 주기 바란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법치 국가인 대한민국에서 누구보다 모범을 보여야 할 정당 대표가 재판을 지연시키는 것은 보여줄 모습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재판에 참석해 총선 전 판결이 나와야 국민에게 떳떳한 총선이 된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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