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석훈(52)이 아내와의 러브 스토리를 털어놨다.
김석훈은 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 출연했다. 앞서 탕진하는 모습으로 '쓰레기 아저씨'(쓰저씨) 이미지를 얻은 뒤, 새로운 이미지를 얻기 위해 재출연을 결심했다.
이날 김석훈은 교회를 통해 아내를 만나지 않았냐는 루머에 대해 "누가 소개를 해줬다"고 정정했다.
이어 "이야기를 하는데, 갑자기 '나를 안다'라고 말해서 놀랐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의 아내는 배우로서의 김석훈이 아닌, 같은 교회에 다니는 남성으로 그를 알고 있었던 것이다. 실제로는 소개팅으로 만났지만, 교회에서의 인연도 사실인 셈이다.
한편 김석훈은 지난 2019년 6월 아내와 결혼해 1남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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