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피민호 기자](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1/15/20240115111900942530.jpg)
김 전 위원장은 “민주당의 사당화, 극성팬덤에 기댄정치는 20년 민주당 생활에서 처음 겪어보는 일”이라며 “당내 다양한 목소리는 점점 사라졌고 민주주의가 실종됐으며 김대중·노무현의 정신이 살아있던 예전의 민주당이 아니었다”며 탈당 이유를 밝혔다.
김 전 위원장은 “지금의 민주당에선 혁신이 불가능함을 깨달았고 가치와 비전의 새로운 미래를 희망하게 됐다”며 신당 합류를 기정사실화했다.
한편 김 전 위원장의 탈당은 더불어민주당 대구·경북지역 원외위원장으로서는 처음이며 지역위원장들의 추가 탈당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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