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5년 연속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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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박재천 기자
입력 2024-01-15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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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별 없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조성 성과 높이 평가

박승원 광명시장사진광명시
박승원 광명시장]사진=광명시]

경기 광명시가 5년 연속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15일 시에 따르면, 교육부(국립특수교육원)가 지정하는 ‘2024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됐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는 교육부가 장애인의 평생학습권을 보장하고 장애 친화적 평생학습 체계를 구축하고자 매년 지정하고 있다.

2020년 시범사업을 시작했으며, 올해는 총 60개 도시가 지정됐다.
 
시는 시범사업부터 올해까지 매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지위를 유지하면서, 2018년 전국 최초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포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시는 5년 연속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지정에 대해 △장애인 자립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 운영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장애 공감 문화 확산 △장애인 평생학습 네트워크와 기반 강화를 중점적으로 실천하며 광명시만의 차별화된 장애인 평생학습 정책을 시행한 게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박승원 시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누구나 누리는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해 온 광명시의 노력이 높이 평가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장벽을 허물고, 공감과 상생으로 모두가 함께 살고 싶은 배움이 가득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지정에 따라 국비 6850만원을 확보하고, 시비 매칭을 통해 올해 1억 3700만원의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추가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경기도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사업에도 선정돼 도비 1400만원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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