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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농림부 우유바우처 시범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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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김규남 기자
입력 2024-01-15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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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얘들아 ~ 이제 우유바우처로 다양한 유제품을 집에서 편하게 먹자"

청도군청 전경사진청도군
청도군청 전경[사진=청도군]
경북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농림축산식품부 우유바우처 시범사업 대상지로 공모⸱선정 돼 2024년 3월부터 우유바우처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우유바우처는 기존의 학교 우유 급식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학생 등에게 공급하던 무상 우유를, 가정에서 월 1만 5000 원 한도의 현금카드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사업이다.
 
기존 학교 우유 급식이 학교에서 우유를 일괄적으로 공급하는 방식이었다면, 우유바우처는 거주하는 지역 읍·면사무소에서 우유바우처를 발급받아 월 1만 5000원 한도로 학생들이 인근 편의점·하나로마트에서 국산 원유를 사용한 흰 우유는 물론 가공유, 발효유, 치즈 등 유제품을 직접 구매하는 방식이며, 기존 학교 우유 급식 사업에 비해 다양한 유제품에 대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대안으로 마련됐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타 시군의 시범사업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만큼 청도군에서도 좋은 효과가 있을 것이다”라며, “지속적인 현장 의견수렴 등을 통해 변화된 방식에 대한 효율적인 시스템 구축 등으로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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