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운중 전북대 교수와 구경현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연구위원이 공저한 논문이 대외경제정책연구원에서 선정한 최우수 논문으로 뽑혔다.
KIEP는 제21회 'East Asian Economic Review(EAER)' 최우수논문상 시상식에서 황운중 전북대 교수와 구경현 KIEP 연구위원의 '정책금융이 중소기업의 수출에 미치는 영향(Policy-Based Loans to Korean SME Exporters and the Intensive Margin of Exports)'이 최우수 논문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연구는 정책 금융, 금융 제약의 완화가 한국 중소기업의 수출 성과에 미친 영향에 대해 실증 분석했다. 최근 국제통상 환경이 급변하고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금융 제약에 직면한 중소 수출 기업에 대해 수출 금융지원의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실증적으로 증명하고 있어 정책적 기여가 크다고 판단됐다.
특히 중소기업에 대한 수출 지원 정책에 대한 데이터가 부재한 상황에서 미시 데이터와 설문자료를 적절히 혼용함으로써 금융과 수출의 연결고리를 발견한 점은 학술적 기여가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
KIEP는 우리나라 대외경제정책의 이론적 기반을 다지기 위해 학술지 'EAER'을 발간하는 한편 2001년부터 매년 우수논문을 선정해 격려금을 지급하는 등 학술적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KIEP는 제21회 'East Asian Economic Review(EAER)' 최우수논문상 시상식에서 황운중 전북대 교수와 구경현 KIEP 연구위원의 '정책금융이 중소기업의 수출에 미치는 영향(Policy-Based Loans to Korean SME Exporters and the Intensive Margin of Exports)'이 최우수 논문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연구는 정책 금융, 금융 제약의 완화가 한국 중소기업의 수출 성과에 미친 영향에 대해 실증 분석했다. 최근 국제통상 환경이 급변하고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금융 제약에 직면한 중소 수출 기업에 대해 수출 금융지원의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실증적으로 증명하고 있어 정책적 기여가 크다고 판단됐다.
특히 중소기업에 대한 수출 지원 정책에 대한 데이터가 부재한 상황에서 미시 데이터와 설문자료를 적절히 혼용함으로써 금융과 수출의 연결고리를 발견한 점은 학술적 기여가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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