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러 "北, 가장 가까운 이웃…전방위적 협력 관계 발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박찬제 기자
입력 2024-01-15 22:2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페스코프 대변인 "푸틴, 조만간 방북 이뤄지길 희망"

세르게이 라브로프왼쪽 러시아 외무장관과 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악수하고 있다 사진평양 AP·연합뉴스
세르게이 라브로프(왼쪽) 러시아 외무장관과 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악수하고 있다. [사진=평양 AP·연합뉴스]
러시아 크렘린궁은 최선희 북한 외무상의 공식 방문에 맞춰 "북한과 전방위적으로 협력 관계를 발전시키겠다"고 15일(현지시간) 밝혔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북한은 우리의 이웃, 가장 가까운 이웃이며 모든 분야에서 더욱 파트너십을 발전시키고자 하는 파트너"라며 이같이 전했다.

최 외무상이 이끄는 북한 대표단은 이날부터 오는 17일까지 러시아를 공식 방문한다. 최 외무상은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의 초청으로 모스크바를 방문했다. 최 외무상과 라브로프 장관의 회담은 16일로 예정됐다.

최 외무상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만날 가능성도 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푸틴 대통령과 최 외무상의 만남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러시아와 북한 대표단이 지난해 9월 러시아 극동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열린 북러 정상회담의 협의 내용을 논의할 것"이라며 "유익하고 강도 높은 협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당시 정상회담에서 푸틴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방북 초청을 수락하기도 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푸틴 대통령의 북한 방북이 조만간 이뤄지기를 희망한다"며 "구체적인 일정은 외교 채널을 통해 합의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