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구소식]도시재생 21개 거점시설, 컨설팅 용역 마무리 '개선'방안 마련 外

일부 시설,구청 직영체제로의 전환 필요

복합문화체육시설로 전환하는 방안 검토

부산 동구(구청장 김진홍)는 도시재생 거점시설에 대한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컨설팅 용역을 지난 12월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부산 동구의 도시재생 21개 거점시설에 대한  컨설팅 용역이 마무리 됐다.

산복도로 르네상스 사업과 행복마을 사업 등을 통해 2012년부터 조성된 21개 거점시설거점시설은 주민공동체의 노령화와 폐쇄적 시설 운영, 시설의 노후화 및 활용도 저하 등의 문제를 안고 있었다. 

이에 따라 원도심 산복도로 협의체는 도시재생 거점시설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논의를 활발히 진행해왔다. 

이후 포스트 산복도로 르네상스 사업 시행을 통한 개선의 필요성을 피력해 온 결과, 도시재생 거점시설에 대한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컨설팅 용역을 지난 12월에 마무리했다.

산복도로 르네상스 사업은 전국 최고의 ‘공동체 회복 프로젝트’로 인정받는 등 탁월한 민관 협력의 사례로 각광받았다. 

이번 컨설팅 결과에 의하면, 21개 거점시설 중 일부는 구청 직영체제로의 전환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기능은 유지하되 운영 형태 개선이 필요한 거점시설도 있었다. 

특히, 주민공동이용시설로 잘 활용되고 있는 시설은 운영비 지원 등으로 안정적인 운영을 도모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구청은  결과에 기반해 아동이 많은 인근 거점시설을 ESG장난감 도서관 등 아동친화시설로 전환하고, 노령인구가 많은 지역 내 활용도 저하 시설은 노인전용체육시설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바구길에 인접한 거점시설은 동구가 관광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필요한 관광거점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준비하고 있다. 나머지 거점시설은 운영실태에 따라 1년~2년의 위탁계약을 체결하여 정기적인 성과 평가를 통해 재계약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이번 결과는 각 거점시설 자료를 근거로 연구한 객관적 자료 및 주민협의회 공동체 활성화 개선 의지, 도시재생 관련 전문가 의견, 부산시 협의내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도출된 것”이라며, “향후 활용도가 떨어지는 거점은 부산시와 협의하여 매각하는 방안, 부산시 정책사업과 연계해 복합문화체육시설로 전환하는 방안도 함께 고민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 동구, 푸르른 노년, 찾아가는 일대일맞춤운동 운영

부산 동구(구청장 김진홍)는 2024년 새해를 맞아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하여 '푸르른 노년, 찾아가는 일대일맞춤운동'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부산 동구는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푸르른 노년, 찾아가는 일대일맞춤운동'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보디빌딩 전문가인 동구체육회 이상길 부회장에 의해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 유행하는 일대일맞춤운동(퍼스널트레이닝)을 주민친화적으로 확대하고자 시작됐다.

이 부회장은 월 1회 범일생활문화센터와 부산희망드림센터 내 체력단련장을 방문해 주민들에게 체력단련기구 사용법을 알려주고 있다.
 

초량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회장 이취임식 개최 

부산 동구(구청장 김진홍) 초량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지난 12일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부녀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부산 동구 초량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지난 12일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부녀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초량1동 김영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새마을지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장 수여, 이취임사, 축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기선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전임 회장과 최순희 새마을부녀회 전임 회장은 “지난 임기 동안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를 위해서 함께 봉사해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신임 회장님과 함께 지역 사회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오영환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신임 회장과 이태옥 새마을부녀회 신임 회장은 “그동안 수고하신 전임 회장님들께 감사 인사를 드리며, 신임 회장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말보다는 행동으로 봉사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