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숙박업중앙회 밀양시지부는 밀양시가 배드민턴 대회 개최를 비롯한 각종 문화·체육대회 유치에 힘써 숙박업체들의 매출이 전보다 확연히 올랐다고 말했다.
또한 오는 3월 밀양 스포츠파크 개장으로 숙박업이 활기를 띌 것으로 기대하면서 그간 밀양시의 노력과 지원, 지역민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장학기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밀양지회는 경상남도회와 함께 2010년부터 올해까지 14년간 장학기금을 기탁 중이며, 이번 300만원까지 총 4900만원을 기탁했다.
밀양시민장학재단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인해 평년에 비해 장학기금이 줄었는데, 최초 기탁하는 새로운 단체와 10년 넘게 꾸준히 기탁하는 단체가 같은 날 기탁하게 되어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소중하게 주신 장학기금이 밀양시 교육발전을 위해 잘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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