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경주시, 136억원 들여 내남·산내·서면 기초생활거점사업 박차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경주=최주호 기자
입력 2024-01-16 17:0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가치 있고 살고 싶은 농촌 공간 마련, 정주여건 개선 및 주민 역량 강화

  • 지역 여건, 주민 의견에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한 맞춤형 농촌 생활권 활성

주민 소통화합공간 조감도 사진경주시
주민 소통화합공간 조감도 [사진=경주시]
경북 경주시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선정된 주민 소통화합공간인 기초생활거점 조성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6일 경주시에 따르면 먼저 내남면은 국비 28억원 등 총 48억원을 투입해 복지회관 리모델링 및 소통화합공간(다목적 강당)을 조성한다.
 
경북도에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승인 등 행정 절차는 마무리했고, 16일 착수보고회를 거쳐 올 4월에 착공하여 복지회관 리모델링은 올해 6월에, 소통화합공간은 올해 12월에 각각 준공할 계획이다.
 
소통화합공간은 내남면 이조리 일원에 연면적 723㎡ 규모로 건립되며, 복지회관은 2층 회의실 리모델링, 3층 옥외 북커뮤니티실을 조성해 1~3세대가 함께 활동 가능한 지역 맞춤형 공간으로 재탄생한다.
 
또한 복지회관 리모델링은 올 6월에 마무리해 주민 자치 프로그램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산내면 기초생활거점 조성 사업은 총 40억원을 들여 오는 2025년까지 다목적 강당을 신축하고, 서면은 48억원을 투입해 올 2월 농촌 협약을 체결 후 2028년까지 복합문화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주낙영 시장은 “농촌 지역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과 주민 역량 강화 등을 위해 복합문화센터, 복지회관 리모델링, 다목적 강당 등 주민 복지 시설 대폭 강화를 통해 삶의 질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농촌을 가치 있고 살고 싶은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농촌 지역에 부족한 생활 편의, 문화, 교육, 돌봄 등의 순기능을 다각화 하고 각종 생활 편의 서비스가 갖추어진 농촌 공간으로 재생하는 등 책임 의식을 가지고 지역 특성에 맞는 농촌 생활권 활성화에 지표를 세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