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지난해 폴란드에 경공격기 FA-50, K-9 자주포 등 1조5000억원 이상 규모의 방산 수출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 기존 주력 수출품목인 이차전지 양극재에 방산 수출까지 더해지면서 폴란드는 한국의 5위 무역수지 흑자국으로 떠올랐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폴란드 수출은 90억2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4.8% 증가했다.
K-9 자주포, K2 흑표 전차 등이 포함된 무기류 수출은 전년보다 56.9% 늘어난 6억4900만 달러를 기록했다. FA-50 등을 포함한 항공기 수출은 5억2300만 달러로 집계됐다. 한국의 전체 폴란드 방산 수출액은 11억7200만 달러로 지난해보다 184%나 증가했다.
기존 수출품목인 이차전지 양극재의 수출도 늘어나면서 한국의 폴란드 무역수지 흑자국 순위가 7위에서 5위로 두 계단 상승했다. 이차전지 양극재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기타 정밀화학 원료 수출은 2.5% 증가한 22억3400만 달러다. 국내 방산업계는 폴란드와 40조원 규모의 2차 계약도 남겨두고 있어 폴란드 수출 실적은 계속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폴란드 수출은 90억2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4.8% 증가했다.
K-9 자주포, K2 흑표 전차 등이 포함된 무기류 수출은 전년보다 56.9% 늘어난 6억4900만 달러를 기록했다. FA-50 등을 포함한 항공기 수출은 5억2300만 달러로 집계됐다. 한국의 전체 폴란드 방산 수출액은 11억7200만 달러로 지난해보다 184%나 증가했다.
기존 수출품목인 이차전지 양극재의 수출도 늘어나면서 한국의 폴란드 무역수지 흑자국 순위가 7위에서 5위로 두 계단 상승했다. 이차전지 양극재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기타 정밀화학 원료 수출은 2.5% 증가한 22억3400만 달러다. 국내 방산업계는 폴란드와 40조원 규모의 2차 계약도 남겨두고 있어 폴란드 수출 실적은 계속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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