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는 다음 달 HL디앤아이한라와 함께 전북 전주에서 '서신 더샵 비발디'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서신 더샵 비발디는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 40-4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28개 동, 총 191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59~120㎡ 122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단지는 백제대로와 전륭로 등이 인접해 차량을 통한 지역 내 이동이 가능하고 호남고속도로 서전주IC와 순천~완주고속도로 동전주IC 진출입도 용이하다. 지난 2023년 9월부터 수서고속철도(SRT) 전라선이 개통돼 전주역에서 수서역까지 직통으로 1시간 40분대에 접근 가능하다.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장점이다. 백화점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대형마트도 인접해 있다. 전북대병원·원광대 전주한방병원 등 대형 의료시설과 전북도청, 전주시청, 전북경찰청, 서신동주민센터 등 각종 공공기관도 이용하기가 쉽다.
서신초, 서문초, 서신중, 한일고 등 각급 학교가 가까워 안전한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전북도청 스마트도서관을 비롯한 다양한 교육시설도 인근에 있다.
또 단지 주변으로 공공기관, 대학교, 방송사 등이 집적돼 있고, 전주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 전북 테크노파크, 전주일반산업단지, 전주친환경복합단지 등 산업단지로 출퇴근이 편리하다.
단지 외관에는 커튼월 룩, 포스코의 프리미엄 강건재를 이용한 스틸 아트월 등이 적용되며, 단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통풍 효율을 극대화했다. 지상은 차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구현하고, 피트니스센터와 키즈룸, 주민카페 등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시설도 함께 조성한다.
분양 관계자는 "지역 내 높은 주거 선호도에도 새 아파트 공급이 적었던 서신동에 들어서는 대규모 랜드마크 단지"라며 "생활 인프라에 더해 상징성과 상품성을 두루 보유하고 있어 전북을 대표하는 리딩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