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둥 닝양 지역 사회가 청년들의 든든한 후원자로 나섰다.
지역 청년들의 발전을 돕고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인프라를 조성하여 적극적으로 후원자 역할을 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청년들의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자습실을 준비했다. 자습실에는 청년들이 편안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깨끗한 책걸상을 구비했다.
공부하는 청년들을 위해 자습실은 24시간 냉난방을 가동한다. 또 무료 와이파이를 제공해 추세에 맞게 온라인 학습을 위한 환경도 조성했다.
자습실은 24시간 주민들에게 개방하고, 전담 직원이 자습실 청소 등의 관리를 하고 있다.
왕화둥 싱룽커뮤니티 당서기는 “자습실은 스터디존과 리딩존 두 공간으로 나뉘며 청년들이 공부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다”며 “보다 편리하고 편안한 자습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계속해서 필요한 것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산둥 닝양현은 청년들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문화교육공간 1곳, 과학기술공간 1곳, 체육활동공간 3곳(탁구, 농구, 인라인스케이트)을 활성화 시켰다.
이렇게 조성된 공간을 통해 탁구대회, 독서대회 등의 다양한 활동 20여회를 개최하며 청소년 문화, 과학기술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
또 청소년 자원봉사단을 구성해 ‘희망의 오두막’이라는 아동 돌봄 서비스 활동을 진행하며 지역 사회를 지원하는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산둥 닝양현은 청년들의 공통 관심사를 찾으며 관련 플랫폼을 구축해 더 많은 청년들의 활동을 유도하고 지역 커뮤니티가 선순환 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마닝 문묘거리 서기는 “계속해서 청년들의 요구를 파악하며 청년들이 행복감과 성취감을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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