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근 산업장관, 최태원·류진 회장 만나 "수출·투자·공급망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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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라 기자
입력 2024-01-17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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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왼쪽과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1월 17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만나 면담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왼쪽)과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1월 17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만나 면담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7일 대한상공회의소와 한국경제인협회를 잇달아 방문해 경제단체와의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산업부에 따르면 안 장관은 이날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류진 한경협 회장과 면담했다. 안 장관은 면담에서 "올해는 반도체를 중심으로 수출이 회복돼 경제 성장률이 2%대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지구촌 선거, 지정학적 리스크 등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민간 경제단체와 정부가 원팀이 돼 수출·투자 등의 실물경제 회복, 첨단산업 육성, 공급망 등 대외 리스크 최소화,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안 장관은 "대한상의와 한경협이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새로운 수출 시장을 개척하고 동맹국들과 산업협력 성과가 창출되도록 노력해달라"며 "시장경제 복원, 기업가 정신 확산에도 주도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안 장관은 "최근 대통령 신년사에서 언급된 '검토만 하는 정부가 아니라 문제 해결을 위해 행동하는 정부'가 되기 위해 대한상의, 한경협 등 경제단체와 수시로 소통하면서 경제 활력과 저성장 극복을 위한 해법을 모색하고 실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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