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시에 따르면 2023년 공공예금을 단기 정기예금 전환을 통해 2023년도 목표액인 70억원을 훌쩍 뛰어 넘고, 2022년 54억원 대비 120억원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시는 고금리에 따른 금리상승 동향을 수시로 파악해, 모든 부서에 공공예금 가용 자원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판단해 지출 대비 최소한으로 보통예금에 유보했다. 나머지 자금은 단기 정기예금에 분산 재예치했다.
특히 관련 부서와 협의해 지출 시기를 조율하고, 정기예금을 지출 일정에 맞춰 해지함으로써 유휴 자금을 최소화했으며, 가용자금을 주(週) 단위로 분할해 단기(1~3월) 고금리 정기예금으로 분산 예치했다.
이자 수입은 자주 재원으로 지난해 수익은 올해 예산에 반영한다. 올해 창원특례시 이자 수입 목표는 180억원이다.
조영완 세정과장은 "철저한 금고 관리·감독으로 지방재정 확충과 안정적 세입 관리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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