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학여울역 SETEC 3관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초 딸기 전문 전시회인 ‘2024 서울 스트로베리 페스타’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서울 스트로베리 페스타’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과일인 딸기를 주제로 딸기 판매, 체험‧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감이 즐거운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있는 수도권 최초 딸기 페스티벌이다.
밀양시는 대한민국 처음으로 딸기 재배를 시작한 딸기 시배지이고 전국 딸기 주요 생산지역으로 지자체를 대표해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
특히 당도가 높고 향이 진해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밀양딸기는 단순한 농특산물의 가치를 넘어 밀양의 따스한 햇살과 함께 첫사랑의 설렘과 달콤함을 전달해 이번 페스타 참가자들에게 마법같이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해 줄 예정이다.
또한 밀양시는 민간기업들과 협업을 통해 개발된 알딸딸 밀양딸기맥주, 사딸라 와인(얼음골사과&밀양딸기), 밀양 구독경제를 위한 로컬 아트박스인 달콤함 스위트박스, 얼음골 사과즙, 딸기청 등 다양한 제품들도 선보인다.
신영상 밀양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밀양시는 한국디자인진흥원(KIDP)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디자인 공모전인 2023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지자체 브랜드로는 최초로‘처음 맛본 태양, 밀양딸기 1943’BI가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은상)을 획득했다”며“향후 적극적인 박람회 및 전시회 참가를 통해 고품질 밀양딸기의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지속적으로 추구하며,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다양한 활성화 마케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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