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관광활성화로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관광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스마트관광협회 회원사 60여 곳과 고창문화관광재단, 남해관광문화재단, 목포문화재단, 밀양문화관광재단, 부산관광공사, 신안군관광협회, 완주문화재단, 정선군, 해남문화관광재단 등 9개 지역의 지역관광추진조직(DMO)의 실무자들이 참석해 관광 콘텐츠 정책·사업 아이템 발굴을 위해 논의했다.
협회에 따르면, 지역 인구 소멸 위기를 막기 위해 다양한 정책이 이뤄지고 있음에도 인구 소멸 속도는 점점 더욱 심각해지는 상황이다.
이에 협회는 이날 간담회에서 지역 관광 활성화가 유동인구, 생활인구, 청년 유입의 증가 등으로 이어져 인구소멸 위기에 직접적인 대응 방안이 될 수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김바다 한국스마트관광협회 회장은 “인구정책에 맞춰 지역의 환경, 인문 자원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지역 특화 콘텐츠로 관광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우선돼야 한다”며 “그 중심에는 지역관광추진조직과 관광기업과의 연계로 지속 가능한 민간 주도형 관광 활성화하는 것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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