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창원국가산단 50주년 기념행사' 준비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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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손충남 기자
입력 2024-01-18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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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향후 50년 대비하는 미래형 산업단지로의 전환점 돼야

  • 실질적인 미래 50년 대비 기념사업에 중점

경남도는 창원국가산업단지의 50년째 해를 맞아 추진하는 ‘창원국가산업단지 지정 50주년 기념행사’의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경남도
경남도는 창원국가산업단지의 50년째 해를 맞아 추진하는 ‘창원국가산업단지 지정 50주년 기념행사’의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경남도]
경남도는 1974년 4월 1일 지정된 창원국가산업단지의 50년째 해를 맞아 추진하는 ‘창원국가산업단지 지정 50주년 기념행사’의 준비보고회를 17일 오후 경남도청에서 가졌다.
 
보고회에는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한 경남도 관련부서, 창원시,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 경남연구원, 경남TP, 창원상공회의소 등 유관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의 업무 추진상황과 기념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을 설명하고, 참석자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논의사항은 △메인행사(기념식), △부대행사(기조강연 및 컨퍼런스 등), △시민참여행사, △연계행사, △홍보수단 등으로, 행사 전반에 대한 운영계획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
 
이날 참석한 관계자들은 이번 기념행사가 창원국가산단의 향후 50년을 대비하는 미래형 산업단지로의 전환점이 되어야 한다는 데 함께 했으며, 창원국가산단의 성장에 기여한 기업인과 근로자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마련, 도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기념행사 추진 등을 요청했다.
 
경남도는 이날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반영 가능한 제안은 세부실행계획 수립에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여러 유관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도민이 함께할 수 있는 기념행사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으며, “단순한 기념행사에 치중하지 않고, 실질적인 미래 50년 대비 기념사업에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해 2월부터 창원시, 한국산업단지공단 및 여러 유관기관과 추진지원단(T/F)을 구성해 창원국가산업단지 지정 50주년 기념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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