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고회에는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한 경남도 관련부서, 창원시,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 경남연구원, 경남TP, 창원상공회의소 등 유관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의 업무 추진상황과 기념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을 설명하고, 참석자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논의사항은 △메인행사(기념식), △부대행사(기조강연 및 컨퍼런스 등), △시민참여행사, △연계행사, △홍보수단 등으로, 행사 전반에 대한 운영계획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
이날 참석한 관계자들은 이번 기념행사가 창원국가산단의 향후 50년을 대비하는 미래형 산업단지로의 전환점이 되어야 한다는 데 함께 했으며, 창원국가산단의 성장에 기여한 기업인과 근로자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마련, 도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기념행사 추진 등을 요청했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여러 유관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도민이 함께할 수 있는 기념행사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으며, “단순한 기념행사에 치중하지 않고, 실질적인 미래 50년 대비 기념사업에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해 2월부터 창원시, 한국산업단지공단 및 여러 유관기관과 추진지원단(T/F)을 구성해 창원국가산업단지 지정 50주년 기념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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