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페이 4분기 실적이 영업손실 증가로 부진한 가운데 올해 매출액이 크게 늘고 내년 흑자 전환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DB금융투자는 18일 기업분석 보고서를 통해 카카오페이의 2023년 4분기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36.5% 증가한 1677억원으로 예상하고 영업손실 165억원을 기록해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영업손실 규모는 70억원으로 추정되는 2023년 마이데이터 관련 투자 비용이 4분기 반영돼 불어난다.
올해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20.6% 증가한 7439억원, 영업 손실은 92억원으로 예상된다. 대환대출 인프라가 주담대와 전세대출로 확대되고 있어 대출서비스 매출액의 성장세가 예상된다. 보험서비스 매출액은 규모가 작지만 해외 여행자보험에 더해 휴대전화 보험같은 상품 추가로 매출액 증가가 점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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