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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보고회는 ‘데이터 기반 행정을 위한 원주시 데이터 활용기반 구축 및 전환 방안’을 주제로 이병철 경제국장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 수행기관인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이재용 박사의 연구용역 과업 관련 발표가 진행됐다.
이번 연구용역은 2022년 11월에 있었던 '원주시 클라우드 산업 협의회'에서 연구과제로 논의가 되어 추진됐으며 2023년 12월 18일부터 2024년 6월 14일까지 진행된다.
원주시는 실질적인 데이터 기반 행정을 위한 데이터 활용 체계를 구축하고 디지털 전환/혁신기반 업무성과 향상 방안을 도출해 원주시 공무원의 업무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 2024년도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 시행
강원 원주시는 올해 6억 7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쾌적하고 안전한 공동주택 주거환경조성을 위한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지원사업 대상은 보안등 전기요금, 보안등 보수 및 LED등을 포함한 고효율 등기구 교체 등 총 9개 분야이다.
보안등 전기요금은 단지 외부에 보안등을 설치 운영하는 관내 250개 공동주택을 지원하며 시설보수지원사업은 사업별 기준연도 이상 경과한 단지의 지원 신청을 받아 예산의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옥상 방수 및 외벽 도장공사 지원사업’을 신규로 추진하며 ‘단지 내 도로유지보수’ 등 일부 사업에 대해서는 총사업비 50% 범위 내 기존 최대 2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단지별 지원금액을 확대했다.
2월 19일까지 원주시청 주택과에 신청해야 하며 현장 확인과 공동주택관리지원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3월 중 지원 대상이 확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주택과 공동주택지원팀에 문의하면 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준공 후 20년이 지난 공동주택 단지가 173개 단지에 이르는 등 공동주택 주거환경 노후가 가속화됨에 따라 신규 지원사업의 확대와 보조금 최고액 상향 등을 지속적으로 검토해 노후 공동주택 주거환경 개선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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