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관내 11개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실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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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박재천 기자
입력 2024-01-18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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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시
[사진=안산시]

경기 안산시가 지난 17일 관내 11개 학교와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를 위한 실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시에 따르면, 협약식은 이민근 시장과 이광종 안산시체육회장, 관내 11개 학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실무협약서에는 지역사회 내 학교시설 이용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안산시와 안산시체육회, 학교 간 지원·협력 사항이 담겼다.
 
이 시장은 학교의 필요 사항과 우려되는 점을 사전에 파악, 학교별 개방시설 범위와 개방 시간 등 개방에 따른 세부 사항을 실무협약서에 반영했다는 입장이다.

협약에 따라, 시는 체육관, 운동장, 유휴 교실에 대한 시설개방 학교에 대해 △개방 인센티브 5000만원 지급 △개방시설 공공운영비 최대 500만원 지급 △이용자 사고 손해배상공제 가입 △관리인력 지원 △교육경비 선정 시 가점 반영 등을 지원하게 된다.

 
사진안산시
[사진=안산시]

또 야간 주차장을 개방한 학교에 대해서는 주차시설과 초소 설치, CCTV, 보안등 설치, 관리인력 배치 등을 지원한다.
 
안산시체육회도 협약에 의거, 체육회 소속 동호회와 개방학교 간의 1대1 매칭 관리, 시설관리자 지정과 관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민근 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교와 지역이 별개의 영역이 아닌 함께 가는 파트너로서, 학교·지역주민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지역사회가 발전되고 도시경쟁력이 강화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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