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분야는 △양성평등 추진 기반 구축 △지역사회 안전 증진 △돌봄 환경 조성 등의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분야와 △여성인권증진 △양성평등 확산 △여성역량 강화 및 사회참여 촉진 △가족정책 발전 등으로 1개 단체·기관, 1개 사업에 한해 1000만원 이내로 총 500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화성시에 주사무소를 두고 양성평등 실현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법인 및 비영리민간단체이며 신청접수는 2월 5일까지 지방보조금시스템(보탬e)를 통한 온라인 접수로 진행한다.
황당연 여성다문화과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양성평등 및 여성인권이 신장되기를 희망한다”며 “향후에도 양성평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 홈페이지-행정정보-고시공고에서 확인하거나, 화성시 여성다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 설명절 대비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체 위생점검 실시
경기 화성시는 설명절을 맞아 제수용, 선물용 등 수요가 증가하는 식품에 대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점검기간은 26일까지이며 대상은 명절 성수식품 취급업체로 식품제조업체 및 대형마트, 소매업 등 20개소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유통기한 경과한 원료나 제품 사용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무신고 또는 무표시 제품 사용여부 △시설‧설비 기준 적합여부 등이다.
또한 도매상, 재래시장 등에서 판매하는 떡류, 한과류, 제사음식, 수산물 등 일부 제품을 수거해 잔류농약, 식중독균, 중금속 등의 검출여부도 확인한다.
시는 점검결과 식품위생법 위반사항 중 위해와 관련이 적은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 행정처분 등을 실시할 예정이며 고의‧상습적인 위반행위는 고발조치도 취할 예정이다.
송경수 위생정책과장은 “설명절을 대비해 많은 식품제조업체 및 판매업체를 집중점검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