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왕소방서가 19일 의왕시장, 소방서장, 의용소방대장 등 소방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용소방대 순찰차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소방서에 따르면, 의왕시에서 지원된 차량(스타리아)은 각종 재난현장 출동을 비롯, 취약지역 예방순찰과 취약계층 주택용소방시설 설치, CPR교육과 소방활동 지원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6개 대 169명으로 구성된 의왕소방서 의용소방대는 2015년식 순찰차량 1대로 운영되고 있는데, 출동차량이 부족해 개인차량을 이용하는 등 활동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번 의왕시의 순찰차량 지원으로 재난현장 출동 및 화재예방활동 시 신속한 기동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한편 황은식 서장은 “이번 순찰차 추가 배치로 화재예방 등 의용소방대의 지역사회 활동이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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