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OTT '웨이브', 벤츠 '더 뉴 E-클래스'에 탑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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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훈 기자
입력 2024-01-19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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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E-클래스’ 완전변경 모델 사진웨이브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E-클래스’ 완전변경 모델 [사진=웨이브]
메르세데스-벤츠 차량 스크린으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인 ‘웨이브’ 콘텐츠를 무제한 즐길 수 있게 됐다.
 
웨이브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와 협력해 11세대 ‘더 뉴 E-클래스’ 완전변경 모델에 서비스를 탑재했다고 19일 밝혔다.
 
더 뉴 E-클래스는 엔터테인먼트에 최적화된 자사 3세대 인포테인먼트(정보+오락) 시스템을 탑재했다. 이를 통해 개인 취향을 반영한 음악, 게임, 스트리밍 콘텐츠 등을 제공한다. OTT 스트리밍 중 탑재된 건 웨이브가 유일하다.
 
웨이브 이용권을 보유한 고객이라면 30만 편 이상 콘텐츠를 무제한 즐길 수 있다.
 
더 뉴 E-클래스는 이날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최초 공개됐다. 일반 고객들도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전시장에서 관람 및 체험할 수 있다.
 
신홍식 웨이브 서비스그룹장은 “현대차그룹에 이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와의 협업은 더 많은 웨이브 고객에게 편리하고 몰입감 있는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더 뉴 E-클래스’ 구매고객 4300명에게 웨이브 ‘베이직 1개월’ 이용권을 증정해 무료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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