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이 청정축산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한우 광역브랜드 육성 등 71개 사업에 80억원을 투자하기로 하고 다음 달 5일까지 보조사업 신청자를 접수한다고 19일 밝혔다.
보조 대상은 △한우 분야 27개 사업 △양돈 분야 7개 사업 △양계 분야 1개 사업 △낙농 분야 8개 사업 △양봉 분야 5개 사업, △기타 가축 분야 2개 사업 △조사료 분야 6개 사업 △가축 분뇨 분야 11개 사업 △가축 재해 분야 1개 사업 △수산 자원 분야 2개 사업이다.
군은 이 보조사업을 통해 축종별 사육환경을 개선하고 인근 주민과 공존할 수 있는 친환경 축산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축산인이나 단체는 축사 소재지 읍면 산업팀에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유태조 농정축산실장은 “접수된 서류에 대해 사업 타당성, 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의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라며 “사업이 적기에 추진되도록 기간 안에 신청해 주기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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