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가 열리는 강원도에 폭설이 예보됐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1일까지 강원 산지에 최대 40㎝ 이상, 동해안에 최대 15㎝ 이상 폭설이 내릴 것으로 예측됐다. 이외 강원 지역에는 강원북부 동해안 5~10㎝, 강원 중부와 남부 동해안은 1~8㎝의 눈이 내리겠다.
강원 중·북부 산지에는 이날 오후부터 대설주의보가 발효됐으며, 내일부터 모레까지 눈발이 거세질 전망이다.
내일 날씨는 24절기 중 가장 추운 날씨인 '대한'임에도 불구하고, 전국이 대체로 영상 온도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다음 주부터는 소위 '냉동고' 추위가 다시 찾아온다.
오는 23일 전국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13도, 낮 최저기온도 영하 7도로 상당한 추위가 찾아와, 미리 예보된 한파에 대책을 세워야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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