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방북 날짜를 조율하고 있다.
드리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19일(한국시간) "푸틴 대통령의 북한 방문 일정이 정확히 정해지진 않았다"며 "현재 조율이 진행 중이다. 확정되면 공개하겠다"고 입장을 내놨다.
앞서 푸틴 대통령은 지난해 9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북러 정상회담을 진행하면서, 김 위원장의 방북 요청을 수락한 바 있다.
또 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회담에서 푸틴 대통령의 답방 일정을 긴밀히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푸틴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만남은 조만간 성사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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