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다보스 포럼에서 세계 경제지도자와 격의 없는 토론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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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강대웅 기자
입력 2024-01-20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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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 지사, 자신의 SNS 통해 "경기도로 오시면 확실히 지원하겠다" 홍보

사진김동연 지사 SNS 챕처
[사진=김동연 지사 SNS 챕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다보스 포럼에 참가한 유니콘 기업인이 모인 자리에서 자신 있게 말했다면서 "경기도로 오시면 확실히 지원하겠다. 제가 여기 와 있는 것이 가장 큰 증거"라고 홍보했다.

김 지사는 20일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다보스포럼 마지막 날은 전 세계의 경제지도자, 유니콘 기업들과 함께 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이날 오전에는 '세계경제지도자모임'(IGWEL)에 참가했다. 최초로 초청받은 한국인이자 유일한 지방정부 인사였다"며 "경제적 분열 예방을 주제로 펼쳐진 토론에서는 전 세계의 경제지도자들과 격의 없이 국제 경제질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고 설명했다.

또 "오후에는 '경기도와 혁신가들'(Gyeonggi and the Innovator) 세션에 모더레이터 자격으로 참가했다"며 "포럼에서 특별히 저를 위해 만들어준 세션이었다. 스타트업의 클러스터링, 네트워크, 국제화 방향에 대한 이야기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밌게 나눴다"고 전했다.

이번 2024 다보스 포럼에는 국가원수급 만 60명, 장관급 이상 370명, 전 세계유수 기업의 CEO들이 모여 경제 문제를 토론하고 국제적 실천 과제를 논의했다. 이 포럼은 세계경제올림픽으로 불릴 만큼 권위와 영향력을 갖고 있으며 초청된 인사들만 참석할 수 있는 만큼 결과에 대한 실천력도 상상을 초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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