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2023 카타르 아시안컵 E조 2차전을 치른 한국이 요르단과 2-2 무승부를 거뒀다. 두 팀 모두 1승 1무를 기록했고, 골득실에서 밀린 한국이 조 2위를 유지했다.
한국은 전반 8분에 나온 손흥민의 선제골로 1-0 리드를 잡았지만, 37분에 나온 박용우의 자책골로 동점을 내줬다. 이어서 전반전 종료 직전 역전골을 내주며 끌려가고 있었다.
후반 추가시간 동점골이 나왔다. 손흥민의 패스를 받은 황인범의 왼발 슛이 상대 수비수 야잔 알아랍 맞고 들어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