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을 향해 더불어민주당이 후보 공천을 위한 경선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경선 및 총선 중반부 목포시 여론 동향이 관심을 끌고 있다.
국회의원인 김원이 예비후보가 주춤하며, 배종호 예비후보가 선두로 치고 올라오고, 문용진 예비후보가 뒷심을 발휘하며 선두를 거세게 뒤쫓는 양상이다.
우선 경선에서 신인 가점을 받을 수 있는 정치신인 문용진 예비후보는 지난해 조사까지 한 자릿수에 머물렀으나, 최근 여론조사에서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내며 기염을 토해 주목받고 있다.
또 지난해와 달리 배종호 예비후보가 김원이 국회의원을 제치고 선두를 차지, 향후 여론전 향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15일 폴리뉴스가 에브리리서치에 의뢰해 1월 11일과 12일 이틀간 목포시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더불어민주당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문용진 예비후보가 더불어민주당 후보 적합도에서 13.4%로 도약해 선두권 추격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여론조사 결과 배종호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 30.5%, 김원이 현 국회의원이 24.4%를 기록하고 뒤를 이어 문용진 전 부부한의원 대표 원장이 13.4%를 기록했다.
이어 이윤석 18대 국회의원 8.6%, 최일곤 전 청와대 국정상황실 행정관 4.7%, 김명선 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3.6% 순으로 집계됐다.
기타 후보 2.7%, 적합 후보없음 7.2%, 잘 모르겠다 4.9% 등으로 나타났다.
한길리서치가 전남중앙신문 의뢰로 지난 1월 13일과 14일 이틀간 목포시 만 18세 이상 남녀 7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더불어민주당 후보 가운데 목포시 국회의원으로 가장 적임자가 누구인가를 묻는 질문에서도 문 예비후보가 13.4%로 같은 백분율을 나타냈다.
18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배종호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 29.1%, 김원이 현 국회의원이 24.9%를 기록했고, 문용진 현 더불어민주당 보건의료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이 13.4%, 이윤석 전 더불어민주당 제19대 국회의원 민주통합당 제18대 국회의원 8.9%, 최일곤 전 청와대 국정상황실 행정관 4.8%, 기타 후보 3.8%, 적임자가 없음 8.0%로 나타났다. 잘모름과 무응답은 7.2%였다.
목포시 국회의원 지지를 묻는 질문에는 29.4%가 배종호 현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이라고 응답했고 김원이 현 제21대 국회의원(목포시) 21.2%를, 문용진 현 더불어민주당 보건의료특별위원회 부위원장 12.9%로 나타났다.
또 이윤석 전 더불어민주당 제19대 국회의원 민주통합당 제18대 국회의원 8.2%, 최일곤 전 청와대 국정상황실 행정관 4.3%, 윤선웅 현 국민의힘목포시당원협의회위원장 4.3%, 최국진 현 진보당목포시위원회(공동)위원장 2.8%, 기타후보 2.8%, 지지후보없음이 8.7%, 잘 모름과 무응답도 5.4%를 차지했다.
폴리뉴스에 따르면 에브리리서치가 폴리뉴스의 의뢰로 1월 11일과 12일 이틀간 목포시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무선)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14,988명(SKT 6,746명, KT 6,750명, LGU+ 1,492명)을 대상으로 성 연령 지역별 인구비례에 따른 할당추출 후 ARS 방식으로 실시했다.
전남중앙신문에 따르면 한길리서치가 전남중앙신문의 의뢰로 지난 1월 13일과 14일 사이 이틀간 목포시 만 18세 이상 남녀 7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는 무선(가상번호) ARS 100%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 3.7%p 응답률은 7.3%로 나타났다.
각각의 여론조사와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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