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지자체장에게 듣는다] 권익현 부안군수 "미래 100년 도약 계기 마련"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부안=김한호 기자
입력 2024-01-22 10:25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권익현 전북 부안군수는 "사상 첫 예산 8000억원 시대 개막과 민자 유치 1조원 사업 착공, 크루즈 시범 항차 가시화 등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미래 100년 지속가능한 부안 실현을 위한 부안 대도약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22일 밝혔다.

    부안 로컬푸드 직매장 연매출 40억원 달성 및 부안 로컬푸드 상생장터, 2024~2030년 월 150만원 월급받는 농부 1000농가 육성, 부안 푸드앤 레포츠 타운 조성, 부안 지역활성화재단 설립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권 군수는 지속적인 SOC 확충과 교통서비스 향상, 재해재난 예방사업 등을 통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 조성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 글자크기 설정
  • 미래산업(수소), 글로벌 휴양관광(크루즈)에 집중

  • '견인창래' 자세로 미래 100년 도약의 계기 마련

권익현 부안군수사진부안군
권익현 부안군수[사진=부안군]
권익현 전북 부안군수는 “사상 첫 예산 8000억원 시대 개막과 민자 유치 1조원 사업 착공, 크루즈 시범 항차 가시화 등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미래 100년 지속 가능한 부안 실현을 위한 부안 대도약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견인창래(堅忍創來)’의 자세로 미래 100년 도약을 위한 계기로 삼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권 군수는 우선 수소산업 플랫폼을 확장해 친환경 미래 산업 선도도시로 우뚝 설 것이라고 피력했다.
군은 정부의 수소산업 10대 분야 중 수전해, 수소충전소, 모빌리티용 연료전지, 수소저장 분야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를 해왔다.
부안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이 추진되고 있는데 내년부터 청정에너지 생산·유통이 가능한 에너지 자립도시가 실현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수소도시 조성, 고압 탄소복합재 탈부착 수소저장용기 시스템 실증 등 총 53억원 규모의 신규 사업이 추진된다.
권 군수는 서해안권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을 통한 글로벌 휴양관광도시 도약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격포 대규모 관광개발 사업, 변산해수욕장 관광휴양콘도 조성, 새만금 VR·AR리조트 조성, 새만금 챌린지 테마파크 조성 등이 대표적 사업이다. 이 가운데 궁항 마리나항만 연계 크루즈 기항지 조성을 통해 올 상반기 크루즈 시범 기항이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또 일+쉼터 워케이션 센터 구축을 통한 생활인구 유입, 낚시여가 특구 지정 및 낚시복합타운 조성 등도 휴양관광도시 도약에서 빼놓을 수 없는 사업이다.
권 군수는 부안형 푸드플랜의 안정적 정착에도 나설 것이라고 약속했다.
부안 로컬푸드 직매장 연 매출 40억원 달성 및 부안 로컬푸드 상생장터, 2024~2030년 월 150만원 월급받는 농부 1000농가 육성, 부안 푸드앤 레포츠 타운 조성, 부안 지역활성화재단 설립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권 군수는 지속적인 SOC 확충과 교통서비스 향상, 재해재난 예방사업 등을 통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 조성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지난해 선정된 농촌협약 사업을 본격 추진해 농촌공간의 효율적인 개발을 추진하고 탄소중립 플랫폼 구축으로 기후위기에 대응해 나간다는 것이다.
권 군수는 희망과 온정이 가득한 살고 싶은 복지부안 실현도 무게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표명했다.
13개인 읍·면 노인일자리사업 영농사업단을 올해 16곳 220명으로 확대하고, 어르신 돌봄 종사자 복지포인트 지원 등 어르신 복지 향상에 힘쓰기로 했다. 아울러 지역인재 양성 및 학력신장을 위한 분야별 프로그램 지원 등 부안형 무상교육 서비스도 확대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