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태백시에 따르면 이번 태백산 눈축제는 제31회를 맞아 31가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하여 풍성한 겨울 축제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오는 26일부터 시작되는 제31회 태백산 눈축제에서는 대형 눈 조각 전시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관광객들은 더욱 다채롭고 흥미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 태백산 눈축제의 주요 행사장은 당골광장, 야생화공원, 테마공원, 아래광장으로 나뉘어져 각각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당골광장에는 전 세계 전문가들이 조성한 대형 눈조각 20여 점과 대형 이글루 등이 설치될 예정이며, 야생화공원에는 소망 메시지 월이, 테마공원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의 키즈파크 등이 설치된다. 이 외에도 제31회 태백산 눈축제를 맞이한 31가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되어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 중 태백시 석탄박물관, 자연사박물관 및 용연동굴은 휴관 없이 정상 운영되어 태백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눈축제와 함께 태백의 대표적인 명소를 즐길 수 있다.
한편, 태백산 눈축제는 매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화려한 행사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이번 제31회 태백산 눈축제도 예년보다 더욱 풍성하고 흥미진진한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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