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강수 원주시장은 “고속버스 이용 시 한파와 폭염 등으로 시민들이 겪고 있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고속버스 정류소 쉘터를 설치할 계획이다”며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강원 원주시는 혁신·기업도시 지역주민과 임직원의 편의성, 정주여건 향상을 위해 고속버스 정류소 쉘터를 설치한다고 22일 밝혔다.
2021년 ‘원주 혁신(기업)도시↔서울 경부’ 고속버스 운행 협약 체결과 운행 개통으로 혁신도시는 국민건강보험공단(건강로 32) 앞, 기업도시는 스타세븐 건물(신지정로 211) 앞을 고속버스 승합차 장소로 이용하고 있다.
현재, 혁신·기업도시 고속버스 정류소는 고속버스 이용을 위해 대기하고 있는 시민들이 추위나 무더위, 우천 등을 피할 수 있는 공간이 없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원주시는 3월까지 혁신·기업도시 고속버스 정류소 각 1개소에 냉난방기와 자동문, CCTV 등을 갖춘 쉘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한편, 원주시는 시외·고속버스 터미널 통합운영, 혁기버스 도입, 버스준공영제와 노선개편 착수 등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대중교통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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