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조세호가 "소중한 사람과 만남 잘 이어 나가겠다"며 22일 열애 사실을 밝혔다.
조세호는 22일 본인 인스타그램에 "처음으로 제 연애 기사가 나왔다"며 "유퀴즈에서 재석이 형이 넌지시 얘기했을 때 눈치채신 분들도 계실 것 같다. 저에게 아주 소중하고 앞으로 오랜 시간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고 글을 적었다.
앞서 한 매체는 조세호가 9세 연하인 1991년생 회사원과 결혼을 전제로 연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조세호 소속사인 A2Z엔터테인먼트도 열애 사실을 인정하면서 "조세호가 올해 안에 결혼하고 싶다고 한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패션에 관심이 많아 급속도로 가까워졌고 이후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세호는 "1년 가까운 시간을 함께했다. 더욱 서로에게 확신을 갖게 된 두 사람이기에 앞으로의 시간을 서로 더욱 소중하게 함께하기로 했다"며 결혼을 암시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글을 쓰면서 부끄럽기도 하지만, 그저 함께 축하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도 덧붙였다.
한편 조세호는 지난 2001년 SBS '개그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차지하며 SBS 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양배추'라는 예명으로 활동하다 2011년부터 본명인 조세호로 활동명을 바꾼 뒤 현재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등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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