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성남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1/23/20240123084656653039.jpg)
경기 성남시 수정구 산성대로 신흥로데오거리 먹자골목 일대 142m 구간 간판개선 사업이 완료돼 이 일대 거리가 쾌적해졌다.
23일 시에 따르면, 신흥로데오거리 간판 개선은 성남시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2022년 7월 선정되면서 추진돼 최근 1년 6개월간 3억원(시비 50% 포함)이 투입됐다.
시는 해당 구간을 광고물 등 정비시범구역으로 지정(2022.11)하고, 주민협의체와 협력해 24개 건물, 56곳 업소에 설치된 기존 211개 노후 간판을 철거했다.
이로 인해 무질서하게 난립 설치됐던 간판은 67개로 일제 정리됐다.
![사진성남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1/23/20240123084751454023.jpg)
시는 업소당 1개 간판 설치를 원칙으로 하되, 곡각 지점에 있는 업소의 경우만 간판 2개 설치를 허용하는 방식으로 각 점포 간판을 새것으로 교체했다.
새 간판 기본 디자인과 설계는 상가 소유주, 점포주들과 협의해 이뤄졌다.
신흥로데오거리 먹자골목의 특성을 나타내기 위해 간판 크기와 글자체, 색깔 등에 전체적으로 통일감을 줘 디자인했다.
이와 함께 간판에 업소별 주력 상품을 그림문자로 디자인해 특성을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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