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태섭 새로운선택 공동대표는 23일 '제3지대' 통합 논의에 대해 "우리가 통합하지 못하면 어떻게 기존 정당을 비판할 수 있냐고 이야기하니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도 동의했다"고 밝혔다. 4월 총선 성과를 위해 '제3지대'가 뭉칠 수 밖에 없다는 주장이다.
금 공동대표는 이날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이같이 말하며 "(제3지대 통합이) 안 된 상태에선 기존 정당에서 탈당한 아무런 명분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금 공동대표는 '합당을 해도 지향점이 다르지 않겠느냐'는 질문에 "(제3지대 인물들과) 이구동성으로 하는 얘기가 '보수와 진보 나눠서 해봤는데 싸움만 하고 아무것도 안 된다', '이런 시대는 지났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진보와 보수 의미가 있겠냐"고 반문했다. 이념 지향점이 달라도 국민 민생을 고리로 합당이 가능하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다만 금 공동대표는 '오는 4월 총선에서 기호 3번을 얻을 수 있겠냐'는 질문엔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양당에서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을 만들 것이기 때문에 지금 있는 사람들·참신한 분들을 데려와 승부를 봐야 한다"고 부연했다.
금 공동대표는 이날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이같이 말하며 "(제3지대 통합이) 안 된 상태에선 기존 정당에서 탈당한 아무런 명분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금 공동대표는 '합당을 해도 지향점이 다르지 않겠느냐'는 질문에 "(제3지대 인물들과) 이구동성으로 하는 얘기가 '보수와 진보 나눠서 해봤는데 싸움만 하고 아무것도 안 된다', '이런 시대는 지났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진보와 보수 의미가 있겠냐"고 반문했다. 이념 지향점이 달라도 국민 민생을 고리로 합당이 가능하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다만 금 공동대표는 '오는 4월 총선에서 기호 3번을 얻을 수 있겠냐'는 질문엔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양당에서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을 만들 것이기 때문에 지금 있는 사람들·참신한 분들을 데려와 승부를 봐야 한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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