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양자 컴퓨팅&센싱 기술' 특화연구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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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형 기자
입력 2024-01-2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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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9년까지 약 244억원 투자…국방 양자 원천기술 연구·전문인력 양성

사진방위사업청
[사진=방위사업청]

방위사업청과 국방기술진흥연구소(국기연)는 23일 대전 한국표준과학연구원(표준연)에서 ‘국방 양자 컴퓨팅&센싱 기술’ 특화연구센터를 개소했다.

특화연구센터 사업은 산업체, 대학·연구기관에 설립해 특정 기술 분야 연구를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우수 연구 인력의 기술 잠재력을 국방기술 개발에 접목해 국방 분야 핵심 기초기술 확보, 인력 양성, 저변 확대가 목표다.
 
이번에 개소하는 특화연구센터는 2029년까지 6년 동안 약 244억원을 투자해 고전적 기술 한계를 뛰어넘는 양자 기술을 기반으로 차세대 무기체계에 적용할 수 있는 국방 양자 원천기술을 연구하고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개소식 행사에 참석한 이장우 대전광역시장은 “특화연구센터 개소를 축하하고 대전시에서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은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손재홍 국기연 소장은 “특화연구센터가 국방 양자 기술의 핵심 거점이 될 수 있도록 표준연을 중심으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호성 표준연 원장은 “국가대표 양자 연구기관인 표준연의 역량을 십분 발휘해 미래 전장의 성패를 가를 국방 양자 원천기술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강환석 방사청 차장은 “양자 기술은 향후 무기체계 패러다임의 전환을 불러올 획기적인 기술”이라며 “국방 양자 기술 개발과 발전을 위해 연구진의 노력을 당부하고, 국방 양자 기술 연구를 위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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