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협회가 자체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난해 골든펠로우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골든펠로우를 직접 만나 본인만의 영업 노하우, 자기관리 방법, 직업관 등을 들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생명보험협회는 매년 재직 중인 회사에서 3년 이상 영업활동을 하고, 불완전판매 0건, 13회차 계약유지율 90%·25회차 계약유지율 80% 이상의 요건 등을 충족하는 보험설계사들에게 '생명보험 우수인증설계사' 자격을 부여한다. 골든펠로우는 우수인증설계사 중 또다시 종합평가를 통해 매년 1000명이 선정되는 최고의 설계사 인증이다.
평균 근속기간 24년, 연평균 1억7000만원의 소득을 기록한 골든펠로우가 강조한 공통적인 인터뷰 내용은 △정도(正道)영업 △전문성 △진심이었다. 상품설계 단계부터 고객이 끝까지 유지할 수 있도록 최적의 보장설계를 하고, 상품의 장단점을 정직하게 설명하는 정도영업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또한 지속적인 계약관리를 통해 신뢰를 쌓고 고객과 그 가족의 삶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고객중심영업을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 인터뷰는 총 12개사, 13인의 골든펠로우 이야기를 담았다. 경력 40여 년의 베테랑 보험설계사에서부터 간호사 출신 설계사, 법인영업 전문 설계사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골든펠로우를 소개하고 있다. 생보협회는 올 2월까지 해당 인터뷰 영상을 지속 공개할 계획이다.
생보협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명보험 영업환경에 정도영업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독려하고 생명보험에 대한 소비자 신뢰 제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보협회는 2024년도 우수인증설계사 선정은 6월, 골든펠로우 인증식은 8월에 진행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