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미국 뉴햄프셔주 포츠머스의 호텔에서 열린 대선 유세에서 여유만만한 표정을 짓고 있다 사진로이터 연합뉴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1/24/20240124103042814114.jpg)
AP통신, CBS방송 등 외신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공화당 뉴햄프셔주 프라이머리에서 승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23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AP통신은 트럼프의 득표율이 52.5%를 기록하며 압승을 거둘 것으로 예측했다. 니키 헤일리 전 유엔 대사는 46.6%의 득표율로 2위에 머무를 것으로 전망했다.
CBS방송은 트럼프가 뉴햄프셔에서 최소 11명의 대의원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했다. 헤일리는 최소 8명의 대의원을 확보한 것으로 추정했다.
CNN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27분(한국시간 24일 오전 10시 27분) 기준으로 17%의 개표가 진행된 가운데 트럼프는 53.5%, 헤일리는 45.0%의 득표율을 기록 중이다.
트럼프가 아이오와주 승리에 이어 뉴햄프셔 경선에서도 승기를 잡을 경우, 공화당 대선 후보로 지명될 가능성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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