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영 철도공단 이사장, GTX-A 현장점검..."안전한 개통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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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섭 기자
입력 2024-01-24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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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가철도공단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왼쪽 둘째)이 23일 GTX-A 수서역을 방문해 시설물을 점검했다. [사진=국가철도공단]

국가철도공단은 김한영 이사장이 전날 수서역을 방문해 GTX-A 시설물 검증시험과 열차 시운전 현황을 점검했다고 24일 밝혔다.

현재 국토부와 관계기관은 막바지 GTX-A 운행 준비에 한창이다. 지난해 말까지 예비점검과 사전점검을 완료했으며 이달 17~31일 시설물 검증시험, 다음 달 23일부터 3월 13일까지 영업시운전을 마무리하면 개통 준비가 끝난다.

오는 3월 말 개통 예정인 수서~동탄 노선은 기존 1시간 거리에서 20분으로 줄어들어 교통 편익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이사장은 "GTX-A 수서∼동탄 구간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노선 중 최초로 개통하는 구간"이라며 "수도권 남부의 동탄, 성남, 수서를 급행철도로 직접 연결해 수도권 교통난을 해소하고 국민 생활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궤도, 건축 등 분야별 연계작업의 철저한 관리를 통해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마무리 작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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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A 노선도 [사진=국가철도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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